대전교육청은 7월 11일까지 104개 학교 대상 컨설팅을 통해 모든 학교 컨설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청은 2022년 89개, 2023년 108개 학교 대상 교육결손 해소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선 교육결손 해소 정책 안내와 학습과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영역으로 나눠 학교별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다. 대전교육청이 4월 위촉한 초·중등교사와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함께 초·중·고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하 대전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결손이 완전 해소되도록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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