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 선정한 11개 초·중·고등학교에 국제교류 지원금 3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4월 30일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참여 학교별 프로그램에 따라 국제교류 지원금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온라인 수업교류-코누리 스쿨 네트워크 프로그램 7교(대전관저초, 대전천동초, 유성중, 대전정림중, 대전과학고, 유성고, 대전외국어고)에 교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온라인수업교류-IVECA 국제가상수업교류 프로그램 2교(대전노은고, 서일고)에 교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온라인 수업교류 학교 해외 방문 2교(대덕중, 대전복수고)엔 교당 800만 원을 지원한다. 대덕중과 대전복수고는 각각 일본과 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때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1명 이상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며 해외 방문에 필요한 각종 경비는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교류와 해외 방문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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