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가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 방정환 선생의 뜻을 잇고자 금년 2월 설치됐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며 신청방법은 방정환 미래교육센터(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1층)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6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1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음악기초, 음악적 표현방법 작곡. 작사. 가창수업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에서 완성된 곡은 공개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방정환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재들을 발굴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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