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열무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등으로 밑반찬 세트 100개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임영숙 회장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농업인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광환 지부장은 "밑반찬 나눔행사는 농가주부모임이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 나눔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