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일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 위한 기관단체 회의 실시했다. |
이날 시에 따르면 회의는 김호 안전총괄과장 주최로 이은경 보령소방서 구조구급팀장, 편도인 보령시 적십자 인명구조대장, 장경수 보령시 수중핀수영협회장, 정유진 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6월 29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2주간 이어지는 보령머드축제, 4일간 진행되는 해양스포츠제전을 대비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대천해수욕장을 즐기고, 안전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을 맞이하여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10대, 트렉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기관 단체 및 물놀이안전요원 80명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과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물놀이 사고에 신속 대응 해 관광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 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회의는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관광객 물놀이 사고 발생을 막고, 물놀이 안전 제로화를 위해 준비했다"며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의식 고취로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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