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일 4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
보령시는 4월 한 달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직원 5명을 '4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도로 보상 협의, 교육 지원, 양봉 농가 육성, 농업인 지원, 그리고 지역 축제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도로과의 정영빈 주무관은 시도 및 농어촌 도로 21개 노선에 대한 보상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약 312건의 보상을 완료해 6억 1000만 원을 집행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상 협의 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했다. 문화교육과의 남건주 주무관은 44개 학교에 42억 6000만 원을 지원하고,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명품 교육도시 보령 조성에 기여했다.
축산과의 김현경 주무관은 월동 피해를 입은 153농가를 대상으로 양봉 농가 월동 피해 일제조사 및 지원을 실시했다. 신규 양봉 농가 약 50개소를 등록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20회 실시해 양봉 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웅천읍의 정진명 주무관은 충남 농어민수당 2108명 지원, 농기계 31개 농가 지원 등으로 농정 사업 홍보와 농업인 지원에 기여했다.
주산면의 박미영 팀장은 주산벚꽃축제의 안전 관리와 철저한 행사 준비로 1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35건을 통해 재난 대비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해 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이들 공무원들의 노력은 보령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보령시는 이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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