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경찰서가 지난달 30일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고창경찰서 자율방범대는 총 14개 방범대 35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 방범대법) 시행으로 자율방범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관서장 및 자율 방범 연합대 임원진 등 25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와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 순찰·캠페인 외에 취약 요소 점검, 범죄 신고 등 역할 확대 등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교육 및 지도·점검 등 자율방범대의 관리와 운영 방법을 체계화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경찰과 함께하는 치안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협력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더불어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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