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가 지난달 30일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읍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가 지난달 30일 더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과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는 지자체·학교·협력단체·경찰 총15 명이 모인 가운데 대학가 범죄 취약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더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 사업은 대학가 주변 범죄 취약지에 대한 맞춤형 환경개선(장소를 선정해 그 장소에 맞는 최적의 방범 시설물 설치)으로 선제적 범죄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프리 카스) 등을 활용해 치안 자료를 분석, 대학교 및 협력 단체 시각에서 범죄 취약지 진단·개선점을 토론하고, 취약지에 대한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설문 조사도 실시한다.

이한재 범죄 예방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가 주변 범죄 취약지에 대한 학생·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예산 추가 확보 시 환경개선 확대 실시하여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