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달 30일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달 30일 주재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와 '국가 예산 발굴사업 점검 회의'를 잇따라 열며 2025년도 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신성장 전략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례 등과 연계한 고창 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최종 보고에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블루 푸드 산업지원센터 건립 ▲국립 세계 거석문화 유산 원 유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드론학과 유치 등 총 1조 원 규모의 사업들이 발굴됐다.
'국가 예산 발굴사업 점검 회의'에선 미래전략사업 용역에서 발굴된 36개의 사업들과 지난 3월 국가 예산 아이디어 공무원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35개의 사업 들을 논의했다.
꼭 필요한 사업의 선별과 우선순위 설정,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점검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발굴된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부처 단계부터 기재부, 국회 단계까지 국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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