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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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 승인 2024-05-01 09:59
  • 수정 2024-05-01 11:50
  • 신문게재 2024-05-02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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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4월 29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단국대학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렸다.

기념식은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30년사 봉정, 슬로건 당선작 시상, 의과대학 동문회 휠체어 기증,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장호성 이사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였던 천안에 터를 잡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단국대병원의 여정은 JCI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유치, 암센터 개원, 상급종합병원 및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의료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병원의 지난 30년의 빛난 성과를 기억하며 단국대병원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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