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 아파트 주차장 교통사고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께 정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야외주차장에서 은색 소나타 차량이 주차된 트럭 포함 3대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도 연쇄적으로 치어 총 7대의 차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를 낸 운전자와 동승자는 도주한 상태로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으로 보고 현재 추적 중이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아파트 거주민인 5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검거하는 대로 사고 미조치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음주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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