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제필 필홀딩스 대표와 김동희 (주)도나뷰티비나 대표가 베트남 현지에서 필한방크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필한방병원 제공) |
필홀딩스(대표 윤제필)는 유통기업 ㈜도나뷰티비나(대표 김동희)와 27일 베트남 호찌민 소재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우리나라 한방크림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한방크림'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윤제필 필홀딩스 대표가 황금, 홍삼, 형개, 감초뿌리 등의 한약재를 첨가해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다. 운동 전에는 근육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한방크림 제품과 운동 후 관절, 근육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갑고 시원한 느낌의 한방크림 제품을 각각 출시했다. 2023년 8월 베트남 현지법인 (주)크레아셀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또 한번 대형 유통업체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베트남은 인구가 증가하는 국가로, 젊은 층의 소비 규모와 구매력이 높은 편인데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가 한방크림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윤제필 필홀딩스 대표는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가 한국의 마사지크림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연결됐다"라며, "편의성과 휴대성이 높은 필한방크림이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만큼 앞으로는 직접적인 한의치료술의 세계화 외에도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