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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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 확인하세요!

  • 승인 2024-05-01 10:31
  • 수정 2024-11-11 14:04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소방서,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주소방서는 등산 시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등산객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1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 건수는 총 3만 3236건에 달했다. 특히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월과 4월에 가장 높았다. 등산사고의 주요 원인은 실족, 조난, 신체질환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 사고가 가장 많았다.

공주소방서는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으로 ▲등산 전 기상정보 확인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여벌의 옷과 보온용품 준비 ▲일몰 2시간 전 하산 ▲음주산행 금지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확인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를 권장하고 있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등산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산행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사전에 확인하여 위급 상황 발생 시 반드시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봄철 등산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등산객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 안전한 등산은 개인의 책임이자 사회적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모든 등산객이 이를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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