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가 30일 4차년도 선도기술개발 및 신산업지원 단위과제 공모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퍼런스동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사업 관계자·기업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됐다. 4년차에 접어든 DSC 플랫폼의 사업비 운영, 선도기술개발, 신산업지원 단위과제 공모 등 사업 전반을 안내함으로써 지역 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
모빌리티ICT사업본부는 1단계 평가결과와 4차년도 예산배정 안내, DSC 플랫폼 시스템을 통한 선도기술개발과 신산업지원 단위과제 공모 신청에 관한 안내·질의응답, 사업비 집행과 관리기준·계획·예정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특히, 3차년도에 주목받은 '학생해외연수(UNLV연계 등)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진로설정을 돕고 기업문화 체험과 실무역량 함양,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SC 플랫폼은 충남대를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며 올해 4년차를 맞았다.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발전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대학에서 양성한 인재가 졸업 후 지역사회에 정착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정주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DSC 플랫폼이 수행하는 RIS 사업은 2025년부터 라이즈(RISE)체계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RIS 사업 성과와 프로그램들이 발전적으로 라이즈로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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