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성된 괴산행정문화타운 |
괴산행정문화타운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기존 괴산읍사무소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괴산행정문화센터와 지상 3층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로 건립됐다.
행정문화타운에는 주민 동아리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회의실, 행복상담소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행정문화타운 개청 유공 신동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1대 위원장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개청식 유공 김종진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괴산행정문화타운 건립에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더 나은 문화,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은 괴산행정문화타운 개청식에 이어 제45주년 괴산읍민의 날 기념행사도 열렸다.
괴산읍민의 날은 1979년 5월 1일 괴산면이 괴산읍으로 승격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1일을 읍민의 날로 정하고 1996년도부터 기념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에서는 먼저 군민화합, 지역발전, 효행 등의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신기리 권영애 씨, 제월2리 김혜진 씨가 효행상, 금산리 최명순 씨, 사창1리 조상복 씨, 신항1리 이규순 씨가 자랑스러운 모범군민상을 받았다.
또한 동부2리 조주형 씨 장한어버이상,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 동부3리 양정숙 씨, 정용리 박수남 씨가 군의회 의장 표창패, 지역발전 감사의 뜻으로 제월1리 송길영 씨, 신항2리 고해민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날은 기념식에 이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성대하게 열어 경기민요 및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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