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시재생대학 골목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수강생 모집 안내문<제공=남해군> |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남해읍 골목의 역사, 문화, 사람'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궁극적으로는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남해읍에 더 머무르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골목해설 투어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총 7회로 ▲골목해설사 특강 ▲해설 스킬 및 노하우 알기 ▲골목해설 실전연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며, 매주 화, 목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청년학교 다랑에서 진행된다.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
기타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혹은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평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의 삶과 지역의 역사가 새겨진 골목길은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해읍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와 사연 등을 직접 만나보며, 지역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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