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 옥천군의회 방문

방문단 23명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방문 몽골 간호사 2명 옥천병원에서 2주간 연수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 방문단 23명(의원·공무원 16명, 학생단 5명, 의료인 2명)이 1~4일 옥천군의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바양주르흐 구의회 대표단 방문은 옥천군의회에서 3월 몽골 바양주르흐 구의회를 방문한 답방 차원이다.

바양주르흐 구의회 의원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본진은 2일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해 몽골 유학생 입학전형 및 특별지원 등 세부사항을 논의한다. 3일에는 옥천이원묘목법인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묘목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사항을 협의하고 수변구역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정책자료 수집을 위한 대청호 탐방 등 방문기간동안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시 동행한 의료센터 소속 의료인(간호사 2명)은 지역 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에서 5월 1~14일 2주동안 의료연수생으로 파견되어 국내 선진의료체계 및 관련 정보를 습득한다.

한편, 옥천군의회는 7월 몽골 바양주르흐 구의회를 재방문할 계획이며, 묘목산업 교류, 충북도립대학교 유학생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우호교류 협약서에 체결된 교류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타진할 계획이다. 옥천=이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