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트레스 측정기와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 보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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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트레스 측정기와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 보급 완료

정영철 군수 공약 이행. 10개 보건지소에 설치

  • 승인 2024-05-01 09:40
  • 수정 2024-05-01 16:04
  • 신문게재 2024-05-02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영동군은 정영철 군수 공약사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지원사업'으로 스트레스 측정기와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의 보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부터 스트레스 측정기 보급사업을 시작해 4월 군 보건소를 비롯해 10개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4월 30일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를 군 보건소와 유원대학교(중앙도서관 1층)에 설치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 및 맥파를 측정하는데 뇌파로 두뇌건강을, 맥파로는 자율신경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지소는 측정 결과를 토대로 1차 상담을 하고,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는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심층 상담을 의뢰한다.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자별로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의 마음건강 상태를 자가검진하고 그 외의 질환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키오스크 사용자는 자가진단한 정보를 토대로 군 보건소를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심층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 심층 상담을 진행한 후 △전문의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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