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건설근로자 및 대전시민 가족 백신 접종 지원 포스터. 사진=공제회 대전지사 제공. |
(주)한독, 대전시가족센터, 지역의료기관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현장근무가 많아 파상풍 예방이 필요한 건설근로자, 자녀 또는 손자녀를 위해 백일해 예방이 필요한 가족 등을 위해 아다셀(혼합백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설근로자 가족 100명, 대전시민 가족 100명 등 200명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건설근로자 가족은 공제회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구성원 전원 무료로 진행된다. 임산부 가정은 우선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대전시민 가족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1인 당 3만 원에 접종이 가능하며 가족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제회 김정환 대전지사장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주)한독 및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와 대전시민 가정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족센터 김혜영 센터장은 "대전시민과 가족센터 이용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건설근로자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