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으로 열리는 사통팔달 국제도시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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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으로 열리는 사통팔달 국제도시 서산!

5월 8일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에 이어, 하늘길·땅길·철길도 지속 추진중
2028년 개항 목표 서산공항 순항, 2030년 개통 목표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추진

  • 승인 2024-05-01 06:41
  • 수정 2024-11-11 16: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 서산시 사통팔달 교통망-철도,공항,크루즈
서산시 사통팔달 교통망-철도,공항,크루즈 관련 홍보물

충남 서산시가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월 8일 서산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크루즈선 취항을 앞두고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충남 최초의 서산공항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서산 지명이 들어간 첫 고속도로인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부권동서횡단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산시는 2016년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해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 서해 최초의 바닷길을 열게 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1만 4000톤 규모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일본과 대만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서산공항은 해미면에 위치한 군비행장을 활용해 터미널과 계류장, 진입도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기존 군비행장을 활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는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떴으며, 대산그린컴플렉스와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대산의 풍부한 산업자원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서해안의 대표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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