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리그 1위에 지지 않았잖아' 이 말이 위로가 될까요? 바라던 홈 2연승은 없었지만, 대전 특유의 끈끈한 축구를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4월의 마지막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1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대전이 김천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0-0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의 승리를 이어가려 했던 대전, 리그 1위를 고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려했던 김천, 모두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던 경기였습니다.
평일 경기였지만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와 대전의 승리를 염원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다음 경기 승리를 바라며 90분간 대전의 승리를 외쳤던 관중들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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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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