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직원테니스회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전북대에서 개최된 전국 국·공립대학교 직원 테니스대회에서 총 31명의 직원과 조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테니스 기량을 맘껏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 장년부에서 체육진흥원 오신영, 간호보건대학행정실 남기용 선생이 출전해 우승에 영광을 안았다.
또, 그린부에서는 입학과 김병주, 생활체육지도학과 허승재 선생이 출전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여성부에서는 영어교육과 주하민, 입학과 김수진 선생이 첫 출전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다.
국립공주대 직원테니스회 임남길 회장(시설과)은 "교수, 직원, 학생이 테니스코트 3면을 공유하며 훈련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새벽과 야간 훈련을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직원 테니스회를 활성화하고 테니스라는 운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워라밸도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제28회 전국 국·공립대학교 직원 테니스대회는 교육부와 전북대학교가 주관하고 전국 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한 대회로, 전국 28개 국·공립 대학의 직원 및 조교 약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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