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주간에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려는 노력과 공교육 변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현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찾아가는 마을 직업 체험은 학년군별로 운영됐는데, 1-2학년 학생들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 우리동네탐험, 학교텃밭 체험활동을, 3-4학년은 인성교육 프로그램, 바른말 사용 포스터 그리기 활동을, 5-6학년은 블루베리 타르트 만들기, 볼링, 봄 협동화 만들기를 실시했다.
교과 등과 연계하여 놀이 중심 활동도 하였는데, 마을교사와 함께 킨볼, 놀이체육, 승마체험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봄 테마주간과 연계하여 상서 놀이 한마당 체육대회,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봄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학생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그동안 공부하느라 힘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주는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날만 계속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점미 교장은 "마을교육 주간은 2022개정교육과정'학교자율시간'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평소에 학생들이 해보지 못한 학생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게다가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로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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