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장, 관람객 발걸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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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장, 관람객 발걸음 이어져

  • 승인 2024-05-01 13:15
  • 신문게재 2024-05-02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붐비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장 (1)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장 관람객 발걸음 몰려
25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8회 이천도자기 축제장'에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이천도자기축제는 5월 6일까지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속 축제로 이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지역축제가 한자리서 개최되면서 개막식과 주말 연일 축제장이 인산인해다.

대형 돔을 설치해 마련한 독립 전시공간은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 업 사이클링 전'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기획 전시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축제 기간 40여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전통 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 쌀 빵 나눠주기 이벤트 등 체험행사도 잇따른다. 원하는 바구니에 도자기를 가득 담아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행사도 열리고 있다.

또 식당과 카페, 푸드트럭 등이 설치된 축제장 내 부스에선 지역 식당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경희 시장은 "국외 교류 도시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시와 웨이팡시, 쑤저우시 대표 방문단과 미국 샌타페이시와 산타클라라 방문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한 도자기의 명산지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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