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장 관람객 발걸음 몰려 |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이천도자기축제는 5월 6일까지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속 축제로 이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지역축제가 한자리서 개최되면서 개막식과 주말 연일 축제장이 인산인해다.
대형 돔을 설치해 마련한 독립 전시공간은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 업 사이클링 전'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기획 전시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축제 기간 40여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전통 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 쌀 빵 나눠주기 이벤트 등 체험행사도 잇따른다. 원하는 바구니에 도자기를 가득 담아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행사도 열리고 있다.
또 식당과 카페, 푸드트럭 등이 설치된 축제장 내 부스에선 지역 식당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경희 시장은 "국외 교류 도시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시와 웨이팡시, 쑤저우시 대표 방문단과 미국 샌타페이시와 산타클라라 방문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한 도자기의 명산지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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