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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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 승인 2024-05-01 13:14
  • 신문게재 2024-05-02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조감도
안성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계획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바람길 숲을 조성한 개선 사업이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00억원과 시비 100억원 총 200억원을 들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당왕사거리 교통섬 바람길 숲, 아롱개 문화공원 바람길 숲, 중앙대학로 바람길 숲, 아양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이 금년도에 추진되고, 금석천 바람길숲, 승두천 바람길숲, 서동대로 바람길숲, 공도KCC·블루밍 아파트 리모델링숲 등이 연차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늘려 도시의 열을 내리고 공기를 정화하여 산업화로 인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을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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