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95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현재 인증 유효기업(2022, 2023년 인증기업, 인증기간 2년)은 42곳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인천에서 2년 이상(2022년 4월 30일 이전 사업자 등록) 정상 운영하는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 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 관련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2023년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5명(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이고 고용 증가율 5% 이상을 달성한 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고용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기업 선정 업체에는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중소기업 품질경영 개선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및 한도 우대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인센티브 지원 사례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품질경영 개선 지원,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80건에 이른다. 우수기업 인증 신청은 5월 24일까지 인천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BizOk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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