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2021~2023년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인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명예의 전당 등극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매년 주민간담회를 통해 행사내용 공유, 참여안내, 의견수렴 등 실질적인 소통을 가져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하고자, 지역 내 상인, 예술인, 주민 등 대상별 사전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육성하고 지역상생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오는 6월 8~9일, 10월 19~ 20일 2회 개최되며, 8야(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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