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무역사절단<제공=경남도> |
올해 무역사절단 행사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제품전시회와 바이어․기업체 간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한(韓)·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에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아세안 7개국 조선해양, 방산 분야 협회 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진행된다.
현지 협회가 추천하는 구매자 1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5억890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 주력사업인 선박분야 수출이 증가하는 등 호재 상황을 발판으로 올해 아세안, 유럽연합(EU), 중동을 주요 타겟시장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아세안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고 조선해양분야의 다국가 판로 개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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