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우체국이 최근 우정사업본부 주관 2023년도 우편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 대상 수상과 함께 으뜸 직원상(이칠성 과장)을 수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부안우체국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부안군과 공동으로 우체국쇼핑몰에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부안형 e-커머스 사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할 청년 노인 상품 17억원을 포함한 지역 상품 누적 매출액 43억원을 달성하는 등 공적 역할 수행 및 우정사업발전에 기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러한 공로들을 크게 인정해 지난 2023년도 우편 사업 종합평가에서 부안우체국을 전국 1위 대상과 함께 동 사업을 수행한 부안우체국 이칠성 과장에게 으뜸 직원상(장관상)을 수여했다.
임선옥 부안우체국장은 전국 1위 대상 수상 소감으로 "이 사업을 일선에서 수행해 온 이칠성 과장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부안 형 e-커 머스 협력사업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으뜸 직원상을 수상한 이칠성 과장은 "공무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며 그간 일선에서 함께 해온 부안군 이상원 팀장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상품 판로개척으로 부안군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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