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가 최근 고창복분자 무병묘 첫 분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또한 내년부터 해마다 2만 주씩을 공급해 복분자 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고창 복분자는 1997년 18㏊에서 10년 만에 80배 이상 급증했으며 주류와 음료 산업으로 확산돼 지역 특작 작물의 활성화를 주도했다.
그러나 2010년도에 접어들며 여름철 폭염과 폭우, 태풍 및 겨울철 한파 등의 이상기상으로 인해 감소하기 시작해 2021년 248㏊까지 줄면서 위기를 맞았다
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가 최근 고창복분자 무병묘 첫 분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자체 생산 복분자 무병묘 첫 분양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무병묘 공급 확대와 흙과 복분자를 살리는 미생물농법 확산, 복분자 수매 안정 자금 지원 등 더욱 적극적으로 복분자 안정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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