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광주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광주시 야외공간 곳곳에서 영화 상영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는 문화복지 서비스이다. 2022년 '캠핑형 영화관'에 이어 2023년 '마이 리틀 오아시스'를 컨셉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 피크닉'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5월 10일 곤지암 도자공원을 시작으로 ▲영은미술관(5.31.) ▲분원백자자료관 (6.14.) ▲중대물빛공원(6.28.)등 4개의 장소에서 펼쳐진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을 통해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니언즈,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인생은 아름다워(2022)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콘텐츠가 각 장소의 특색에 맞추어 상영되며, 부대행사로친환경 가족 체험극, 레크레이션 등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있다.
재단 관계자는"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영화 상영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오! 할리우드'는 30일부터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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