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 홍보물. (사진=동구) |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기념식은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종이비행기 날리기 공연이 진행된다. 어울림 행사는 비눗방울 공연, 미니로봇춤 공연, 게임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에는 ▲미생물 만들기 ▲코딩 배우기 ▲얼굴 그림 ▲향기 오르간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17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가족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념사진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에게 자원 재활용 및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나도 꼬마 사장님 벼룩시장' 운영 및 폐건지 교환 등 환경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박희조 청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동구의 내일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온 가족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참가자 전원 안전보험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내 응급의료소 설치 ▲소방차·구급차 운영 ▲자원봉사자 120명 배치 등을 실시한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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