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옹진농협난타동아리에서 난타 연주곡 8곡 및 체험 마당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마을극장은 용현2동 주민자치회의 2024년 미추홀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하나로 2022년부터 관내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과 난타, 밴드, 엘이디매직쇼, 모래아트 등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용현2동 주민자치회 이동현 회장은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에서 준비한 용마루 마을극장이 나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주민 수요를 반영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진행되는 문화 공연에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현2동 관계자는 "가족들과 집 근처에서 즐거운 공연을 보며 추억을 쌓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극장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운영된다.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