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이진우 위원과 추진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필규 부위원장(행정지원과장)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으며, 위원장 주재로 스마트청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소상공인·군민) 참여 부족, 유인책 부재 등 한계를 지적하면서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10대 분야의 군내 2000억 원 중점 소비와 민간 주도 운동 전개를 위한 유인책 마련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추진위원회 중심의 범 군민운동 활성화와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민간의 참여를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말에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참여 기관·단체를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스마트청양 운동은 군이 존재하는 한 계속해야 할 운동이다.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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