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20여m, 4개 고랑 크기의 이 텃밭은 협의체의 한 위원이 자신의 밭 일부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협의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이에 위원들은 이날 심은 고구마를 정성껏 가꿔 10월 초순쯤 수확해 지역 취약계층 20여 가구에게 전해줄 계획이다.
의원들은 이날 고구마 심기를 마친 뒤 장뜰시장 일원에서 주민 대상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도 펼치며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나눠드리며 지역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연제상 읍장은 "앞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관내 복지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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