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이날 협약은 충주시민의 건강증진과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에 상호 적극 협력코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안전한 걷기환경 조성을 위한 맨발 산책로 유지 관리 상호 협력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기타 걷기 좋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맨발 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만큼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맨발 길을 조성하고 가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호암지를 비롯해 탄금대, 대가미공원, 시민의 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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