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라워파크가 28일 튤립꽃박람회 누적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태안군민께 2024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세계튤립꽃박람회장 전경. |
코리아플라워파크가 28일 2006년 태안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누적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태안군민께 2024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태안군민에 한하여 2024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입장료를 일괄 7천 원으로 한다. 태안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튤립꽃박람회 이전에 백합꽃축제를 시작으로 튤립, 다알리아, 국화, 수국 등 다양한 품종을 테마로 화훼도시 태안을 각인시켰다.
꽃박람회를 찾은 방문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령 불문하고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람객이 10% 이상 차지할 정도로 국제적 명성이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강항식 대표는 “꽃축제를 진행하면서 크고 작은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이번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입장료 할인 이벤트는 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플라워파크는 튤립박람회에 이어 ‘봄꽃정원축제’를 5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