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영화 4편 단체관람에 참여한 인천대학교 학생들/제공=인천대 |
이는 '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법대' 케치프레이즈를 구현하면서 재학생들로 하여금 학부 생활의 재미·의미·가치·전공 역량 강화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2024학년도에 마련한 전체 35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범죄도시 4편'단체관람 이벤트에는 40명의 소속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범죄도시 4편' 단체관람에 참여한 인천대법대학생회 김태영 부회장은 "시험이 끝나서 마음이 너무 홀가분하고, 법대 선후배들과 하나가 되어 인기 있는 영화를 오붓하게 보고 끈끈한 우리들만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재학생들이 대학교 생활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불철주야 개척해 나가면서 동시에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하며 차가운 이성과 따스한 감성을 겸비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법학부는 지난해 5월 24일 재학생 50명이 단체로 인천 문학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고 같은 해 12월 15일엔 영화 '서울의 봄'을 재학생 30명과 단체관람 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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