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주씨 가족. (사진=한은비 수습기자) |
중도일보와 대전시가 주최·주관한 꿀잼대전 힐링캠프 관광 프로그램인 장기자랑에서 박희주(43) 가족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신흥동에 사는 그들은 이번이 첫 힐링캠프 참여다.
박씨 가족은 장기자랑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인 '여자 아이들'의 대표곡인 슈퍼레이디 안무를 공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장기자랑 출전 계기에 대해 "아이랑 같이 꼭 장기자랑을 하자고 얘기했다"며 "항상 어딘가를 가면 구경만 하다가 후회했었다. 다음번에 할 기회가 있다면 나가자고 약속했었다"고 설명했다.
수상 소감으로 "열심히 연습은 했지만 1등 할 각오로 한 건 아니었다. 1등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장기자랑·O,X 퀴즈쇼까지 2개를 받게 돼서 다른 가족들한테 좀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마지막 그들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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