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가 28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반광 의류 기증기념 촬영하는 모습 |
한문철 변호사가 28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반광 의류 기증기념 촬영하는 모습 |
한문철 변호사가 28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반광 의류 기증기념 촬영하는 모습 |
교통사고 및 손해 배상 전문 법률상담과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국민들의 교통 안전 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개발한 반광 의류 세트 1호 기증지로 충남 서산시로 삼아 화제다.
충남 서산시는 28일 오후 6시 서산시 안견로 465번지 소재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한문철 변호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김승제 '베니키아 호텔 서산'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반광 모자와 반광 조끼 30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광 모자 반광 조끼 세트 기증은 '베니키아 호텔 서산' 김승제 회장과 한문철 변호사, 이완섭 서산시장의 상호 간 오랜 친분과 인연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직접 만나, 반광 의류 300세트를 전달했으며, 지속적인 서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약속했다.
이번에 전달된 반광 조끼와 모자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먼 거리에서도 알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야간 횡단보도나 길거리 이용 시 시야 확보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전달된 반광 모자, 반광 조끼 기증품은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폐지 줍는 어르신, 환경미화원 등 야간에 주로 활동하고 있는 분야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방송에서도 교통 상식과 전문지식을 명쾌한 해설로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한 변호사께서 서산시민들의 생명 보호와 교통 안전을 위해 반광 의류 세트를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도시는 물론 서산시와 같은 중소도시에서 잠깐의 실수로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반광 모자, 반광 조끼를 연구 개발하게 됐다"며 "교통안전캠페인 일환으로 좋은 추억이 있는 서산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 대한민국 지자체 기증으로는 1호인 만큼,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니키아 호텔 서산 김승제 회장은 "오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께서 서산을 방문해 첫 번째로 생명보호에 큰 도움이 될 반광 의류 세트 전달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2023년 10월 '서산아카데미' 강사로 강단에 선 바 있으며, 이번에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에도 반광 의류 세터 기증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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