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관내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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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관내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 승인 2024-04-29 10:58
  • 신문게재 2024-04-3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2)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6일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6일 '다 함께 더 건강하게' 슬로건을 내 건 부안군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개소식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장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짐했다.

행안면에 위치한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왜 총면적 858.57㎡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3)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6일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부안군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신 스마트 운동기구 시스템과 체력 측정 및 체성분분석기 등을 통한 개인 맞춤 운동 처방이 가능한 체력단련실, 연령대별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조리 실습이 이뤄질 영양체험실, 주민 주도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주민 참여실, 대사증후군 검사와 건강상담이 이뤄질 상담실, 각종 보건교육과 체조 교실 등이 이뤄질 보건교육실을 열어두고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협력을 통해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이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또한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9시~18시까지 운영된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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