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공무직원 채용 경쟁 치열… 최고 경쟁률 4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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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육공무직원 채용 경쟁 치열… 최고 경쟁률 43대 1

  • 승인 2024-04-28 14:52
  • 신문게재 2024-04-29 2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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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몰려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교육복지사에 관심이 집중되며 4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9개 직종 647명 모집에 2050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3명 모집에 129명이 응시해 4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직종별 경쟁률은 교육복지사 43대 1, 돌봄전담사 29.4대 1, 특수교육실무원 12.8대 1, 체험해설실무원 20대 1, 조리원 1.4대 1, 임상심리사 4대 1, 사회복지사 35.5대 1, 당직실무원 1대 1, 청소실무원 5.4대 1로 나타났다.

1차 시험은 5월 25일 실시할 예정이며 시험장소는 5월 16일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은 인성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하고 조리원, 당직실무원, 청소실무원은 인성검사 100%로만 평가한다.

대전교육청은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를 시작으로 6월 중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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