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이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 이용을 축하했다.
율1리는 총 84세대, 3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구역이다.
기존 율1리 경로당은 삼기마을과 1km 이상 떨어져 있어 삼기 마을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삼기마을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 2개,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춘 200m²규모로 경로당을 새로 정비하고 이날 문을 연 것이다.
이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삼기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을 넘어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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