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의 '도시농부'는 도심 속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농부의 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20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9월까지 수련관 내 만들어진 텃밭에서 운영되며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형성한다.
특히 가족별 4개 화분에 방울토마도, 가지, 고추 등을 심고 정성껏 가꾼 농산물을 가족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병노 관장은 "5개여 월 동안 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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