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괴산향우회가 27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괴산군에 기부했다 |
재안산괴산향우회(회장 음한우)가 27일 음 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들이 괴산을 찾아 산막이옛길을 걸으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괴산 출신 출향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지내며 항상 마음에 품고 있던 고향사랑을 전하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랬다.
앞서 25일에는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의종)가 지역 적십자봉사회(회장 박해분)와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협의체 의원과 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정성 가득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시며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노인 15가구를 찾아 음식을 배달해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박인순)가 24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한 가정에게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쯤 괴산읍 제월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가구의 주택이 전소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연합회는 회원 간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해 이날 제월리 1구 경로당을 찾아 이 가정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다.
같은 날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지회장 송석규)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괴산읍 소재 한 중화식당으로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했다.
괴산지회는 이날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떡, 과일 등을 준비하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지만 특별한 점심을 대접한 것이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국내 유일의 이념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인권·평화를 추구하며 범국민 민주시민교육,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지구촌재난구조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충북혁신도시지점(지점장 조대현)은 22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지역 아동복지시설에 3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복지의 가치 실천에 앞장섰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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