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26일 유인도서의 소방여건을 확인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면읍 외도를 방문했다. 사진은 26일 외도 방문 모습. |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26일 유인도서의 소방여건을 확인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외도를 방문했다.
김기록 서장 외도 방문은 유인도서 소방여건 확인 및 주민 의견 청취와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비상소화장치(호스릴) 관리상태 확인,외도자가발전소 등을 찾아 점검했다.
김기록 서장은 "섬의 특성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병원 이송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섬주민분들이 응급처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외도는 면적 0.65㎢, 해안선 1.7㎞인 유인도서로 11가구 2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해양 및 소방안전관리와 함께 수산물 자원 보호를 위해 외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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