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L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청양군청 복싱팀(왼쪽부터 이희진·한이슬·이연우·남인선·장선영·이지호·임예름 선수, 김기덕 감독) |
23~2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여 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장선영 선수가 높이뛰기, 한이슬 선수는 7종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연우 선수는 400m 허들,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3위에 올랐다.
김기덕 감독은 "2024년 첫 대회를 순조롭게 치렀다. 선수 개인 맞춤 훈련을 통해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다가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고 밝혔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5월 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