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사업의 모집 분야는 '공공일자리나누미' 등 3가지로,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 사업은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합산액이 ▲1인 가구는 133만7067원 ▲2인 가구는 220만9565원 ▲3인 가구는 282만8794원 ▲4인 가구는 343만7948원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서류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시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5개월간 사업장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공일자리나누미'는 중구청 각 부서에서 환경개선사업(청소), 시설물 관리, 업무 보조 등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일자리발굴단, 상생가맹점 전환 홍보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보조업무(급식 보조) 등이 주 업무다.
중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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