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
대상지는 마니산, 진강산, 고려산 등 강화군 주요 6개산이며, 방제면적은 1,280ha로 방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산림을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제 해충은 매미나방으로 4월에서 5월 유충이 부화해 나뭇잎을 갉아먹고,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어 적기 방제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해충과 외래 병해충 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병해충 예찰 및 지상방제단 적기 투입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생활권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에 선제적 대응 등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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