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최근 제350회 임시회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부안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우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상생 협력센터 리모델링 공사, 제11회 부안 마실 축제, 푸드앤 레포츠 타운 조성사업, 해창 석산 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 수성당 주변 진입로 현장 등 14개소를 방문했다.
청우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완공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제11회 마실 축제가 개최될 해뜰 마루 정원에서는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먹거리 부스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관광객들이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 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창 석산 부지 산림 치유 공간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부안 관광자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오는 29일 위도면 가뭄 대응 보조 수원 개발사업 현장 등을 끝으로 22개소의 현장 방문을 마칠 계획이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주요 사업들이 연초에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달라"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